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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SBS 새 수목극 ‘싸인’이 기대되는 세가지 이유
관리자 13-11-13 15:05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5일 밤 첫 방송된다. 한국 최초의 메디컬 수사드라마라는 점을 내세우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싸인’은 ‘한국판 CSI’의 탄생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싸인’이 기대되는 세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한국 최초 메디컬수사드라마 = ‘싸인’은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 드라마사상 최초의 메디컬 수사 드라마를 표방한다.

특히 SBS는 의학 드라마 부문에 있어 ‘최초’의 자리를 여러 번 차지했다. 근대 최초 의학드라마인 ‘제중원’을 비롯해, ‘산부인과’를 통해 여성들만의 산물인 산부인과를 최초로 다뤄 호평을 받았고, 또한 스포츠와 메디컬을 접목한 ‘닥터챔프’도 화제를 낳았다. 이에 ‘싸인’ 역시 메디컬 수사드라마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 돼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 흥행감독과 히트연기자 ‘관심집중’ = ‘싸인’의 장항준 감독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시작으로, ‘불어라 봄바람’ 등 인기 영화를 연출해왔다. 또한 김영민 감독은 한국 최초의 와인드라마 ‘떼루아’를 연출하며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박신양의 경우 ‘쩐의 전쟁’과 ‘바람의 화원’을 연속으로 히트시킨 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을 끌고 있고, 드라마 ‘허준’으로 잘 알려진 전광렬도 최근 ‘태양을 삼켜라’에 이어 ‘제빵왕 김탁구’를 히트시킨 흥행메이커이다. 또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대히트시킨 김아중과 영화 ‘불량남녀’와 ‘페스티발’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엄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스타다. 여기에 지난 ‘닥터챔프’에서 유도선수로 강한 남성미를 보여준 정겨운이 강력계형사로 변신한 모습도 볼거리다.


▲ 법의학에 대한 관심 고조 = ‘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를 중심으로 디테일한 범죄수사가 그려진다. 그동안 우리는 여러 편의 드라마를 통해 의사와 환자를 둘러싼 희로애락을 만나왔다.한국메디컬드라마의 시초인 ‘종합병원’(1994년)을 시작으로, ‘의가형제’(1997년), ‘해바라기’(1998년),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2007년), ‘뉴하트’(2008년), ‘산부인과’(2010년) 등이 그 것. 이런 드라마들을 통해 의사들이 맡은 진료과인 정형외과나 산부인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고, 때문에 이번 ‘싸인’을 통해서도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사인(死因)을 밝히는 의사’ 법의학자의 삶도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SBS 드라마센터관계자는 “‘싸인’은 한국 최초의 메디컬수사드라마라는 타이틀답게 오랫동안 부검장면을 포함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감독과 작가, 그리고 연기자들이 혼신을 다해 휴머니즘이 잘 드러나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싸인’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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