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마녀보감' 포스터
신-구의 조화가 빛났다.
지난 16일 JTBC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이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저주에 걸린 비운의 공주와 주변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에서는 윤시윤과 김새론을 주축으로 한 청춘 배우들의 열정과 이성재·염정아 등 중년 배우들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마녀보감’은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나라까지 망하게 하는 저주를 갖고 태어난 연희(김새론)와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연희의 저주를 풀기 위해 흑주술을 사용하는 홍주(염정아)와 맞섰다.
김새론, 윤시윤 / 사진=JTBC '마녀보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