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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신비롭고 아련한 커플…메인 포스터 공개
관리자 16-05-02 17:0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녀보감'이 신비롭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28일 메인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앞서 캐릭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는'마녀보감'이 몽환적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윤시윤과 김새론의 메인 커플 포스터는 신비롭고 아련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은다. 허준 역의 윤시윤이 연희(서리) 김새론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을 잡아 어디론가 이끌고 있고, 김새론은 환한 미소로 청초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인연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연이 하늘에서 날며 두 사람 사이의 끊어질 수 없는 운명적 인연을 은유하는 듯하다. 파스텔 톤 색감 위로 펼쳐진 윤시윤과 김새론의 동화처럼 아름다운 케미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서정적인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첫 번째 커플 포스터와 달리 슬프고 애틋한 감정이 절절하게 흐르는 두 번째 커플 포스터는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강렬하게 응시하고 있는 윤시윤과 차가운 듯 따뜻한 김새론의 신비로운 표정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포스터의 아련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김새론의 팔을 붙잡고 있는 윤시윤의 든든한 손은 두 사람의 끊을 수 없는 운명을 표현하는 듯하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명석한 두뇌, 예술적 감각, 무술실력, 다정한 성품과 수려한 언변까지 갖췄지만 서자라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야망과 꿈을 숨긴 채 살아가는 비운의 천재다.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조선의 마녀 연희는 흑림 안에 갇혀 살면서도 숨길 수 없는 밝은 성격과 운명을 개척하려는 단단한 강단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2종의 커플 포스터가 극과 극의 상반된 감정을 선보이면서 허준과 연희가 처할 운명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시윤, 김새론과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이 함께 한 단체 포스터는 묵직한 무게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중앙에 선 윤시윤과 김새론은 서로를 향해 마주선 채 슬픔이 담긴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소격서 영 최현서 역을 맡은 이성재는 별다른 장지 없이도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믿고 보는 배우'다운 존재감과 막강한 포스를 느끼게 한다.

붉은 무녀복을 입은 흑무녀 홍주역의 염정아는 잔혹함이 느껴지는 미소로 핏빛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포스터 속 인물 중 유일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데다가 손에 든 하얀 단지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최현서의 아들이자 연희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줄 풍연역의 곽시양은 다부지고 단단한 이미지로 든든하게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인연으로 얽힌 다섯 사람 위로 쓰인 '이 세상에서 극복하지 못할 운명은 없다'는 카피는 격랑과도 같은 운명 속에서 이들이 벌일 사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기존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한 개성과 색다른 매력의 인물들로 관심을 받았던 '마녀보감'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연기 내공을 과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올리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 김새론의 커플 포스터만 봐도 기존의 사극과 전혀 다른'마녀보감'만의 신비롭고 아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차별화 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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