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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 청춘의 꿈·열정 응원하는 드라마 '무한동력' 시동
관리자 13-11-21 16:56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청춘에게 꿈을 묻는 인기 웹툰 '무한동력'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는 SNS 드라마 '무한동력'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전혜원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임슬옹, 김슬기, 안내상, 우희, 공명, 주호민 작가, 박찬율 감독, 이재윤 작가, 재활용 악기 공연을 펼친 노리단 등이 참석했다.

'무한동력'은 꿈에 도전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열정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삼성에서 기획하고 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를 만든 아폴로픽쳐스가 제작한 작품이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2007)의 박 감독이 연출했고 '탐나는 도다'(2009)의 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보컬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음악을 담당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주호민 작가의 '무한동력'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대기업 입사라는 막연한 목표만 가진 취업준비생 장선재(임슬옹 분)가 수십 년째 무한동력 기관을 개발하려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안내상 분)을 보며 꿈과 열정을 되찾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박 감독은 "20·30대 초반의 취업 준비생들한테 '무한동력'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지만 40·50대 중년들한테도 새로운 꿈, 청년 시절에 가졌던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사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꿈은 꼭 이뤄진다'를 읊었다.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는 "'무한동력'을 2008년 그렸는데 당시 세계적 금융위기로 취업난이 심화돼 사회 초년생이 어려운 상태였다. 그 후로 5년이 지났는데도 힘든 상황"이라며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다 보면 이루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가까이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작품의 주제를 설명했다.

주인공인 취업준비생 장선재 역은 그룹 2AM의 임슬옹이 맡았다. 임슬옹은 "또래 친구들이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고 많은 고민을 내게 얘기한다. 많은 얘기를 나눠 상황을 알고 있었다"면서 "대학원 수업에서도 취업난을 주제로 공부했었는데 때마침 이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고 역할에 공감했다.

무한동력 연구기관에 몰두하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 한원식 역의 안내상은 "화면상으로 엄청난 크기의 무한동력 기계는 컴퓨터로 조작한 거다. 실제로는 말도 안 되는 기계 앞에서 대단한 게 있다는 듯 연기해야 했다"면서 "자부심 없게 연기한 게 아쉽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안내상은 "극 중 자기 고백을 담아 인터뷰하는 장면이 있었다. '내게 있어서 진정한 무한동력은 가족'이라는 대사가 좋고 실감났다. 배역이 내뱉는 말이 아니라 내 삶과 연관돼 있는 말이었다. 그 대사 때문에 '무한동력'을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tvN 'SNL 코리아'로 유명세를 탄 김슬기는 네일숍에 근무하는 4차원 아가씨 김솔로 분한다. 김슬기는 "배우가 되기 전 막연했을 때 김난도 교수가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고 말한 걸 믿었다. 스스로 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 말을 믿는 분들의 꽃도 언젠간 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무한동력을 밝혔다.

하숙집 딸이자 고3 수험생 한수자 역은 그룹 달샤벳의 우희가 맡았다. 이날 달샤벳 멤버 전원은 우희를 응원하려 행사장을 찾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우희는 면접관에게 자신을 알리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뽑아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리면서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드러낼 것 같다"고 답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같은 질문에 공명은 "승부욕이 남다르다. 승부욕 하나만큼은 자신있다"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공명은 하숙집의 막내 아들 한수동 역으로 등장한다.

이 밖에도 고시생 3년차 진기한 역으로 개그맨 최효종이 출연한다. 최효종은 군입대 이틀 전까지 발가락 부상을 입어가며 촬영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SNS 드라마 '무한동력'은 오는 12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 삼성그룹 블로그(http://blog.samsung.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그룹 유튜브(youtube.com/samsungblogs)와 트위터(twitter.com/Samsung), 페이스북(facebook.com/samsung)에서도 볼 수 있다. 한 회당 10분씩 총 6부작으로 이뤄졌다.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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