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임슬옹이 SNS 드라마 '무한동력'에서 취업준비생으로 분해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했다.
임슬옹이 주연을 맡은 SNS 드라마 '무한동력'이 지난 11일 첫 번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무한동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6부작 드라마로, 녹록치 않은 현실과 마주친 이 시대 젊은 세대의 고민과 열정을 다뤘다. 2AM 임슬옹과 안내상, 김슬기, 달샤벳 우희가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에피소드 '꿈과 현실 사이. 나는야 꿈꾸는 취준생'은 모든 면접에서 떨어진 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숙집에 들어가 취업에 매진하기로 한 장선재(임슬옹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임슬옹은 취업 준비생 장선재 역을 맡아 취업 때문에 고민하고 좌절하는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했다. 대기업 입사만이 삶의 목표인 대학생들의 답답한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임슬옹 외에 하숙집의 다양한 캐릭터들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숙집에서 무한동력 기관을 개발하는 주인 아저씨 안내상(한원식 역), 집안의 실세이자 똑부러진 여고생 우희(한수자 역), 사춘기 아들 공명(한수동 역), 오지랖 넓은 하숙생 최효종(진기한 역), 네일숍에서 근무하는 4차원 아가씨 김슬기(김솔 역)를 차례로 만나, 앞으로 이들과 펼치게 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총 6화로 제작된 '무한동력'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삼성그룹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이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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